2023/2/2일생 토리 맘이에요.

제왕 후 조리원에 있다가 갑자기 5일만에 왠 아기가 로타바이러스가 걸렸다고 당장 퇴소하라고 하여 울며불며

급하게 알아봤는데 제 일정에 맞춰서 바로 와주시고, 오셔서 음식이며 빨래, 청소, 아가 케어까지 전문가의 손길로

너무 잘 해주셔서 남편과 제가 이젠 정말 평화를 찾았어요. 

상주하시는 여사님은 처음이였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아서 다음에 혹시 둘째를 낳게 되면

조리원이 아니라 차라리 상주 여사님을 한달정도 쓰는게 나을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얼마나 감사하면 남편과 제가 편지까지 써서 마지막날 여사님께 봉투도 드렸네요.

아무래도 태어난지 며칠 되지도 않은 신생아가 아프다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과 제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정말 힘들었는데 그때 돌봐주신게 정말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덕분에 토리가 건강도 되찾아서 모유도 잘 먹어요.

주절 주절 길었지만 아무튼 김진숙 여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